[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하는 북 고위급 대표단에 포함됐다.
통일부는 7일 “북한이 김 부부장을 포함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고위급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김 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왼쪽)이 동생 김여정과 함께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열린 북한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에 참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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