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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게임사업 매출 회복 시작-한화투자
2018-01-15 08:42:15 2018-01-15 08:42:1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부진했던 게임사업 실적이 개선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사업은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 예정된 디즈니IP, 코미코 관련 게임, 툰팝 등의 신작들이 조금이라도 실적에 기여해준다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게임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5498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81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예상되며 게임사업은 콤파스 콜라보 프로모션 효과와 웹보드 게임을 통해 개선된 것으로 보이고 기타 매출은 커머스와 기술 사업의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며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페이코의 거래규모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시스템이 시작된다면 현재 약 2% 비중으로 추정되는 오프라인 결제액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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