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20일 푸르메재단에 중증 장애인 구강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민은행 고객이 은행 측에 기부 의사를 전하면서 성사됐다.
국민은행 고객인 이남림 씨는 적금상품 만기가 되자 국민은행에 기부 의사를 전했고 국민은행이 이를 검토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씨는 2014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사랑나눔적금' 가입 1호 고객이기도 하다.
또 남대문에서 볼펜, 만년필 장사를 하며 모은 돈으로 불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씨가 기부한 후원금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종합적인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보철 치료 등의 구강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푸르메재단은 지난 5월부터 국민은행이 지원·선발한 장애아동 15명의 치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출시된 상품의 만기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고객의 뜻이 기부문화 확산의 좋은 실천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고객인 이남림 씨(가운데)가 푸르메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한 뒤 구승열 국민은행 상품본부장(오른쪽),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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