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7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인 '플레이에셋(Play Ass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에셋은 참여자들끼리 국민은행에서 가입한 펀드, 예금, 적금 상품 등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랭킹시스템으로 게임적인 요소를 더한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참여자 간 펀드가입 현황과 수익률을 비교해 내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플레이에셋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간에 수익률을 경쟁하는 랭킹 시스템이다. 고객 보유 상품에 따라 공격형, 중립형, 안정형으로 성향을 구분하고 전체랭킹 및 성향별 랭킹을 통해 내 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플레이에셋에 참여하는 날부터 보유상품의 수익률이 새로 산정돼 최근 시장변화에 대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이에셋에서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수익률이 높은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고 따라서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우수 랭커 또는 관심 있는 랭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팔로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랭킹에 있는 사람의 팔로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랭커의 상품 가입 및 해지정보를 알림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한 사람들을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다.
국민은행은 자산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처음 접하는 20~30대가 게임적 요소를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이미지를 화면에 배치했다.
국민은행은 플레이에셋 오픈을 기념해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체차트 플레이 순위 1등 고객에게 현금 100만원을 증정하며 2~5000등 중 플레이 순위 끝자리가 '1'인 랭커 499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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