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억원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저소득·소외계층 등 지원에 사용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이 5일 서울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5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과 하나금융 및 KEB하나은행이 기부한 35억원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왼쪽)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