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 '카카오VX'로 사명 변경…새로운 CI 공개
2017-12-05 11:05:15 2017-12-05 15:16:07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마음골프가 사명을 '카카오VX'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티업비전2, 티업비전, 지스윙 등 3개의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새로운 사명 카카오VX는 가상 체험(Virtual eXperience)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 등과 결합을 통해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비전도 함께 선포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핵심 가치로는 기술(Technology), 건강(Health), 재미(Fun)를 제시했다.
 
먼저 회사는 자체 연구·개발한 다양한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확장된 골프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와 IT(정보기술)가 만나 새로운 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테크(스포츠와 테크놀로지의 합성어)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상 경험을 확대시키는 인공지능형 제품을 개발해 '보고 듣고 말하고 동작'하는 체감형 통합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신규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신규 CI는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는 등 카카오 계열사들과 통일성을 맞춰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카카오VX는 모회사 카카오게임즈가 추구하는 '게임을 통한 생활 속 재미'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모토를 계승할 계획이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이사는 "2012년 창업 이후 5년의 태동기를 지나, 카카오VX라는 이름으로 다시 새로운 여정의 시작점에 서게 됐다"며 "우리가 잘 하고 있는 것으로 건강한 재미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사업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VX는 지난 4월 스크린골프 업계 3위 기업 지스윙을 인수해 탄탄한 골프 기업으로의 모습을 갖췄으며, 이어 9월에는 카카오게임즈에 자회사 편입을 발표하면서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통한 골프와 스포츠가 접목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마음골프가 사명을 카카오VX로 바꾸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미지/카카오VX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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