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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랩, 바이오인포매틱스 클라우드 플랫폼 런칭
2017-12-01 10:47:15 2017-12-01 10:47:15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천랩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인포매틱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바이오아이플러그'를 글로벌 정식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환경 및 인체에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는 미생물의 군집을 의미한다.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자의 분포 및 기능과 인간 질병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혀내는 연구다.
 
한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한 바이오아이플러그 플랫폼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상용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이오아이플러그의 대표 솔루션인 MTP(Microbiome Taxonomic Profiling, 미생물 군집 분석)는 연구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업로드만 하면, 자동분석 시스템을 통해 수분에서 수십분 이내에 전세계 어디서나 웹 환경에서 분석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양한 비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분석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연구소, 기업, 병원 등에서 보다 확장된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바이오인포매틱스 솔루션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이번 바이오아이플러그 출시로, 천랩만의 독자적인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기술력에 클라우드 플랫폼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전에 없던 편리성 및 확장성을 갖춘 연구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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