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올 매출 2조1천억·영업익 1400억 목표"
2010-02-17 12:54:03 2010-02-17 12:54:0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이원태 사장은 오늘 오전에 열린 전체 팀장 회의에서 올해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경영목표로 잡았습니다.

 
지난해 매출 1조9000억, 영업이익 1250억원보다 모두 11% 이상 높아진 것입니다.
 
대한통운(000120)이 공시한 지난해 실적인 매출 1조8300억원, 영업이익 945억원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공시에서 한국복합물류,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대한통운이 운용하는 금호 그룹 물류회사들의 실적을 빼기 때문입니다.
 
이 사장은 또 경쟁력 제고로 올해 경영 화두로 잡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통운은 이미 조직개편에 돌입했는데요.
 
이번 달부터 회사 내 본부를 부문으로 바꾸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던 부문 업무를 영업과 지원으로 구분해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택배부문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수도권에서 기존 2개였던 지사를 3개로 늘리고, 천안, 안동 등의 내륙지역 영업소 5개를 지점으로 승격시켜 영업조직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특히 택배의 경우 터미널 물류 운용이 중요해, 태배부문은 특별히 영업과 운용으로 나눠집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설 택배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경기가 회복되면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택배 사업 강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룹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새로 취임한 사장의 공격적인 경영이 성공한다면 그룹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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