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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 9명, 27일경 1차 면접
신분 공개 안해…개별PT·질의응답 형식으로 1차 면접
2017-11-24 17:31:03 2017-11-24 17:31:0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후보 9명 전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우리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1차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1차 면접 대상자 명단은 일부 후보자들이 신분공개를 원하지 않아 전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임추위는 헤드헌터사를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명을 검토한 후 15명 내외의 대상자에 대해 은행장 후보 지원의사를 타진했다. 이 가운데 본인이 고사한 내·외부 인사를 제외하고 9명에 대해 평판조회를 했다.
 
후보자들은 오는 27일 경 개별PT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1차 면접을 하게 된다.
이후 임추위는 평판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후보자 동의하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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