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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추석 맞아 귀성·귀경길 안전점검 실시
제조사 전국 서비스센터와 고속도로 등에서 안전점검
2017-09-28 15:01:44 2017-09-28 15:01:4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와 금호·한국·넥센타이어 등 자동차업계가 추석을 맞아 일제히 귀성·귀경길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와 1372개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와 전구류,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등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 정비소에서 정비사가 고객에게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기아차(000270)는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죽암·칠곡·백양사 휴게소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0월2~3 하행, 10월4~5일 상행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기아차는 냉각수와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죽암휴게소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003620) 전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진행되며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하행선 10월 2~3일, 상행선 4~5일에 실시된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는 하행선에서 2~5일 전 기간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오는 10월2~3일 하행선, 10월4~5일 상행선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서를 제공한다.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등 교통량이 몰리는 지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오는 29일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기압 보충과 마모 상태 점검, 위치 교환, 펑크 수리, 워셔액 보충 등 각종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과 상담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161390)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3D 휠 얼라인먼트, 10대 안전 무상점검 등의 원스탑 차량관리 서비스 '스마트케어’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0월9일까지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거나 유료 정비 서비스를 받는 등 모든 신용카드 결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002350)는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확인, 워셔액 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마산방향)에서 진행되며, 10월1~2일 이틀간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방향),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부산방향)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2~5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기아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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