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최근 암모니아 가격 하락으로 말레이시아 프로젝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암모니아 가격 하락으로 휴켐스의 신규 성장 동력인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경제성이 크게 하회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프로젝트가 시장의 기존 예상보다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수익성이 높은 반면 말레이시아 프로젝트가 지연되며 올해 배당 규모는 기존 배당 성향을 고려할 때 작년보다 최소 2배 이상 증가하고 순현금 기조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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