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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글로벌 전략투자 교육과정 개설
2017-09-14 10:57:49 2017-09-14 10:57: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lobal Strategic Investment(뉴욕, 보스턴)' 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원 글로벌 프로그램 뉴욕 교육과정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돼 왔지만, 지난 프로그램들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게 구성됐다. 우선 교육 어젠다 측면에서 최근 국내외 연기금에서 관심이 높고, 해외에서 이슈가 되는 ESG(사회책임투자), Quant, Factor Investing 등이 포함됐다.
 
커리큘럼 측면에서 ESG 모듈, Credit 모듈, 부동산 모듈, Quant 모듈 등 4가지 투자 Theme의 체계적인 모듈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본 교육과정에는 Bridgewater Associate, Legg Mason Asset MGMT, Man Group,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Robeco, State Street Bank 등 다양한 글로벌 IB(투자은행) 및 운용사의 CIO 및 Senior Portfolio Manager 들을 강사로 집중 배치해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이번 글로벌 전략 투자 과정은 해외 투자 전략에 대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증권사나 운용사의 상품전략 파트 등에서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9월27일까지이며, 해외 교육기간은 11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주 교육장소는 미국 뉴욕 및 보스턴 지역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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