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낙폭 확대…장중 2310선 후퇴
시총 상위주 하락 지속…코스닥 3일째 약세
입력 : 2017-08-11 13:26:28 수정 : 2017-08-11 13:35:39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워 23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2310선까지 떨어졌다.
 
1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86포인트(1.52%) 내린 2323.6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231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려 홀로 36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370억원, 개인은 4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요금 인하 압박에 통신업(-3.02%)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전기전자(-2.23%), 운송장비(-1.89%), 운수창고(-2.01%) 등 전 업종이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LG화학(051910)(1.04%)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2.44%)가 1500억원 넘는 외국인 매도에 2% 넘게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3.42%)도 외국인 매도에 밀리고 있다. 신한지주(055550)(-3.79%), SK텔레콤(017670)(-2.97%), KB금융(105560)(-2.93%), 현대차(005380)(-2.76%) 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10.70%)가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신세계(004170)(-9.76%)와 CJ CGV(079160)(-7.01%)도 부진한 실적 발표에 하락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251270)(-1.92%)는 3거래일째 하락하며 공모가 15만7000원보다 내린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2포인트(1.60%) 내린 629.82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10억원, 외국인이 38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끄는 반면, 기관은 273억원 매수우위다. 이날 상장된 #알에스오토메이션(29.71%)은 상한가로 치솟아 공모가 6000원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0원(0.34%) 오른 11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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