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최고치 경신 후 소폭 조정…장 초반 2420선
뉴욕증시, 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코스닥 4거래일째 상승
입력 : 2017-07-18 09:36:00 수정 : 2017-07-18 09:36:00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07%) 내린 2423.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39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229억원, 개인은 156억원 매수우위로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 실적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04% 내렸고, S&P500지수도 0.01%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03% 올랐다. 올해 2분기 S&P500 기업들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8.2%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전날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던 의료정밀(-1.17%)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운송장비(-0.58%), 비금속광물(-0.54%), 종이·목재(-0.27%), 철강·금속(-0.18%)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35%), 운수창고(0.33%), 섬유·의복(%), 의약품(0.18%)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텔레콤(017670)(-0.76%), 현대모비스(012330)(-0.60%), SK(003600)(-0.55%), KB금융(105560)(-0.35%)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리고 있다.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005930)(-0.28%)와SK하이닉스(000660)(-0.28%)도 하락 중이다. 반면 NAVER(035420)(0.48%), 삼성생명(032830)(0.41%), 삼성물산(000830)(0.35%), 한국전력(015760)(0.35%) 등은 오르고 있다.
 
한샘(009240)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약세다. 전날 장마감 후 한샘은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0.8% 증가한 4818억1900만원, 영업이익이 10.0% 늘어날 336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1.57%)는 방산비리 관련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7포인트(0.28%) 오른 661.76으로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102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은 82억원, 기관은 6억원 매도우위다. 아이리버(060570)(29.89%)는 SK텔레콤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투자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0.10%) 오른 11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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