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방산비리 우려…투자의견·목표주가 '하향'-유진투자
입력 : 2017-07-18 08:43:30 수정 : 2017-07-18 08:43:30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방산비리 이슈가 성장성을 저해할 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7만96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방산비리 우려 때문에 지난 이틀간 18.2% 하락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산비리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반부패정책을 추진할 거라고 제시한 만큼 관련 조사가 단기간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공군의 노후 훈련기 350대를 교체하는 APT사업의 성사 여부과 관계 없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방산비리 이슈가 터지면서 회사의 성장동력인 해외 진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해외수주 성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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