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거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모바일과 T커머스 중심 성장으로 업황이 양호하다"면서 "수익 성장을 바탕으로 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707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288억원이 전망된다"면서 "전분기 일회성 요인인 포인트 부가세 환급금 109억원으로 인해 실적 증가율이 둔화하겠지만, 이를 감안할 때 성장성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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