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BC카드가 출산·육아 관련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BC카드는 8일 임신·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해피타임즈'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해피타임즈'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BC카드에 한해 확인 가능) ▲육아 성장기록 관리 및 통계확인 ▲육아 일상·정보 커뮤니티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 서비스는 그동안 ARS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확인 가능했지만 '해피타임즈'를 이용하면 로그인 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한 아이에 대한 성장기록도 '해피타임즈'를 통해 성장일기를 만들고, 기록된 정보들을 종합해 주 단위 와 월 단위 성장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육아 일상과 관련 정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함으로서 이용객 간의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회원 고객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PIN 번호 설정을 통해 '해피타임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모바일 앱 사용의 범용성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BC카드는 이번 '해피타임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해피타임즈'를 신규 가입하고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84명의 고객들에게 ▲유모차(1명) ▲탄산수 제조기(3명) ▲육아용품 해피박스(8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콘 쿠폰(5000명) 등이 제공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은 "해피타임즈는 임신·출산 및 육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정보의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혜택과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육아 전문가와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BC카드는 지난 2015년 부터 정부의 임신·출산 진료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및 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BC카드가 출산·육아 관련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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