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에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장하성 신임 정책실장은 광주 출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지배구조네트워크 이사,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충북 음성 출생으로 덕수상고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았다.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됐으며 지난 2015년 2월부터 아주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에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 상임위원장을 임명했다. 외교안보특보에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나란히 선임됐다.
외교부장관 후보자에는 강경화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했다. 대선기간 중 민주당 선대위 내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를 이끌었던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보임됐다.
장하성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