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와글와글, 다드림 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을 소재로 ▲체험놀이마당 ▲독서놀이마당 ▲음악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함께 놀이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면서 가족 간 화목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체험놀이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헤나타투 ▲신기한 요술풍선 만들기 ▲찰칵! 빅북·라바와 사진 찍기 ▲좌우명 팔찌 만들기 ▲장래희망 뱃지 만들기 ▲드론 날리기 ▲아트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독서놀이마당’에는 체험행사로 ▲책표지 가방 만들기 ▲우리 가족의 꿈을 담은 집 만들기가, 강의로 ▲여기는 방방 ▲춤추는 동동 ▲역사책 속 과학놀이가 진행된다. 또 ‘음악놀이마당’에서는 봄맞이 꿈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서관 앞마당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홍순영 어린이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하여 다양한 책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에서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4일 오후 서울 사직동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어린이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