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보다는 기관 따라하면 수익난다"
삼성證, "펀더멘탈보다는 수급"..기관 추종매매 조언
2010-01-20 08:41: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삼성증권은 20일 단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보다는 기관을 추종 매매하는 전략이 수익률 관리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IT·자동차 등 기존의 주도주 주가는 기간 및 가격 조정에 들어간 반면, 소외주는 강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러한 소외주 반등의 중심에는 기관이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보다는 기관을 추종하는 매매 전략이 수익률 관리에 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기관은 제한된 자금으로 수익률 극대화를추구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 보이는 업종을 집중 순매수하고 있다"며 "반면 외국인은 여전히 IT·운수장비·화학 등 펀더멘털에 근거한 중장기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연초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종목 주가등락률을 살펴보면 기관의 성과가 외국인대비 탁월함을 알 수 있다"며 "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관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단기 대응은 펀더멘털 보다는 수급에 순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며 "따라서 실적시즌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는 목표수익률은 낮게, 보유
기간은 짧게 가져가는 단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