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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마트, 수익성 개선 전망에 강세
2017-04-12 09:35:38 2017-04-12 09:35:3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마트(139480)가 올해 점포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 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3500원(1.55%)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마트가 올해 부실자산인 할인점 적자 점포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적자점포 10여개가 매각, 영화관·다이소 등과 채널믹스, 노브랜드 전문매장 등으로 전환하는 등 개선 작업을 벌인다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유통산업에서 할인점 매장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효율성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 전략 변화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투자의견은 '유지'에서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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