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SK증권은 4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렌탈 사업의 안정성이 어떤 사업자보다 높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0만9000원에서 11만원,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코웨이가 절대적으로 많은 렌탈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손 연구원은 "경쟁업체보다 렌탈 가입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영업현금흐름이 탁월하다"며 "탁월한 주주 환원정책 등을 고려하면 투자가치가 충분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성장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과거 성장률이 지속돼 왔다는 점을 꼽았다. 손 연구원은 "탄탄한 판매조직을 통해 정수기에서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으로 렌탈 품목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며 "정수기 보급률이 60%에 이르렀음에도 고성장을 지속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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