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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주총서 연임 확정
2017-03-24 14:25:38 2017-03-24 14:26:53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서명석, 황웨이청 유안타증권(003470) 공동대표가 연임을 확정했다.
 
24일 유안타증권은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공동대표는 향후 3년간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서명석 대표는 "중화권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후강퉁, 선강퉁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범중화권네트워크를 활요해 전문 투자 증권사 이미지를 각인시켜 수익성 전망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특화증권사에 선정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공동대표는 증권업계의 대형화 추세에 맞춘 변화도 다짐했다.
 
황웨이청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증권업계에 또 다시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며 "증권사들은 차별화된 생존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됐다"고 밝히고 "금융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맨 파워를 확보하는 한편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아시아 금융시장 선두두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권성철, 박우규, 신진영, 황원춘 등 4명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통과시켰다.
 
왼쪽부터 서명석,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사진/유안타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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