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11월 기계수주가 예상외로 감소하며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내각부가 14일 발표한 지난해 11월 기계수주 통계에 따르면 설비투자의 선행지표가 되는 선박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액(계절 조정)은 전월대비 11.3% 감소한 6253억엔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1987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증가에도 크게 못 미쳤다.
제조업은 18.2%, 비제조업은 10.6% 감소하며 전분야에서 크게 감소된 수치를 나타냈다. 통신산업에서는 이동전화 주문의 침체가 두드러졌고, 금융보험업도 전자계산기의 부진이 계속되고있다.
일본 내각부 정무관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기업들의 투자 지연이 계속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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