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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기 주총서 한성숙·변대규 이사 선임
오후 이사회 통해 대표·의장 선임 결정
2017-03-17 12:03:31 2017-03-17 12:03:31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AVER(035420)(네이버)가 1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와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오후 네이버는 오후에 이사회를 열고 한 내정자의 대표 선임과 변 대표의 이사회 의장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사진/네이버
 
한 내정자는 주총 현장에서 주주들에게 "올해 기술플랫폼으로의 도약과 창작자,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한 내정자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네이버를 지켰던 김상헌 대표의 후임으로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 내정자는 지난 2007년부터 네이버(전 NHN)에 합류해 검색품질센터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네이버 서비스1 본부장, 서비스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이사회 의장으로 오르게 되는 변 회장은 네이버의 기술 분야와 글로벌 진출 등 향후 미래사업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총에서는 웹툰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신설법인 '네이버웹툰' 대표는 김준구 현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대표가 맡고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이 비상근이사를, 박상진 CFO가 감사를 맡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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