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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일임형 ISA 수익률 4.58%로 업계 최고
"DLB 편입·QV포트폴리오 기반 분산투자 결과물"
2017-03-14 18:16:33 2017-03-14 18:16: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투자수익률이 전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4.58%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ISA 일임형 모델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은 4.58%를 기록했다. 올해 2월말 기준으로 고객의 ISA 보유자산을 시가 평가하여 산출한 평균 수익률도 연 2.67%를 기록, 예금 금리를 2배 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연 3% 이상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기회를 제공한 것과 더불어 NH투자증권의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분산 투자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ISA 판매잔고는 총 1805억원이며 일임형이 224억원, 신탁형이 1581억원씩 판매됐다. 특히, 10만원 이상 가입계좌가 98.9%인 3만2717계좌라는 점과 ISA 평균 가입금액이 546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고객 대부분이 실질적인 투자를 위해 ISA 상품에 가입한 걸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ISA 도입 1주년을 기념하고 투자자에게 좀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시중 금리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ISA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이사)은 "국민의 자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ISA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상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자산배분 모델인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나아가 비과세종합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절세 및 노후대비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투자자가 100세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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