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생산직 근로자 일급 5만4천원대
중앙회 조사‥컴퓨터 직종 일급 높아
2009-12-23 12:04: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5만4천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올해 전체 조사직종(179개)의 평균 일급(조사노임)은 지난 해보다 4.3%늘어난 5만4638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중소제조업 생산직 직종별 일급은 연평균 7.6% 인상률을 기록, 10년 동안 2.1배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일급을 많이 받는 상위 5개 직종에는 컴퓨터 관련 직종이 주류를 이뤘다.
 
'컴퓨터H/W기사'가 10만8674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컴퓨터S/W기사'(9만7376원), '컴퓨터운용사'(9만2631원), '기계설계사'(9만1652원), '안전관리사'(8만5469원) 순이었다.
 
반면 하위직종은 페인트 도장 등을 하는 '빠데도포공'이 4만232원으로 가장 적었고, 이어 재봉관련 직종인 인타로그공(4만273원), 하침공(4만1468원), 회전쇠톱공(4만3375원), 상침공(4만3871원)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경력에 따라 차등지급돼 작업인부가 4만9430원, 작업반장이 7만2019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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