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해 11월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이 두 달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지난해 5월(1.36%) 이후 6개월 만에 1%대로 내려앉았다.
1일 금융감독원의 '1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69%로 전월 말 0.81%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액에서 원리금을 한 달 이상 연체한 금액 비중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현재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1.58%로 전월보다 0.99%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법원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낸 이후 연체 잔액이 줄어든 덕분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8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1%)은 0.02%포인트, 집단대출(0.31%)은 0.03%포인트 떨어졌고, 가계 신용대출 연체율(0.54%)은 0.04%포인트 상승했다.
자료/금감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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