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찍 (탈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탈당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 지난 다음에 연초에 탈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탈당 뒤 창당이나 개혁보수신당 등에 합류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것 없다. 택도 없는 이야기다”라며 “전직 대통령이 이만큼 했으면 오래했다. 그러니 정치색을 없앤다는 뜻이 되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이 너무 실망을 했을텐데 정유년 새해는 국민들이 좀 기가 살고, 좀 하는 일들이 잘 됐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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