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경제팀 물가리에 나섰다. 알폰소 프라트 가이 재무부 장관이 경질됐고 재무부는 쪼개졌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마크리 대통령은 이날 프라트 가이 재무장관을 취임 1년만에 전격 경질했다.
프라트 가이 장관은 외화통제를 풀고, 대중교통과 전기ㆍ가스 등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는 등 친시장 정책을 폈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정부와 헤지펀드 등과의 채무 상환 협상도 이끌었다. 하지만 페소화 가치 급락, 물가 폭등 등 부작용이 심해지면서 시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재무부는 경제부와 예산부로 이관될 전망이다. 경제부 장관에는 경제학자인 니콜라스 두호브네가, 예산부 수장에는 루이스 카푸토가 각각 임명된다.
아르헨티나 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2%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알폰소 프라트 가이 아르헨티나 재무장관. 사진/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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