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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이안 원주태장' 23일 분양
2016-12-22 11:17:22 2016-12-22 11:17:2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짓는 '이안 원주태장'의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안 원주태장'은 지하2층, 지상 24층, 12개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타입 159가구 ▲59㎡B 11가구 ▲59㎡C 1가구 ▲75㎡A타입 83가구 ▲75㎡B타입 45가구 ▲75㎡C타입 13가구 ▲84㎡B타입 28가구 ▲84㎡C타입 26가구 등이다.
 
단지 앞으로는 약 34만㎡ 규모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피트니스장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과 물의 정원, 아트 갤러리, 어린이 드림랜드, 전망대, 복합 상가몰 등을 갖춘 원주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체육공원이다. 이 밖에 정지뜰 호수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지난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로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차로 5분내로 이동 가능하며 원주역(중앙선),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2017년에는 KTX원주역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과 생활환경 역시 잘 갖춰졌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태봉초등학교와 북원여자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고, 상지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반경 6km 이내에는 원주역을 비롯해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타,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휴식을 취할 수 6가지 테마가든이 조성되고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소극장, 그룹스터디룸, 멀티프로그램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실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남향, 남동향, 남서향)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소비자 선택을 넓히기 위해 9가지 주택형을 비롯해 세대내에는 3Bay, 4Bay 등 다양한 평면특화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시에 공급되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자 태장동 일대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전가구 중소형구성에 차별화된 4bay혁신 평면을 적용했다"며 "이 일대 노후화 된 단지가 많은 만큼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5일이며, 지정 계약기간은 1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정액제 1000만원)가 적용되며, 중도금 70%(이자후불제), 잔금 20%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19년 7월 예정이다.
 
'이안 원주태장' 투시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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