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 개최 내년 총 500명 파견…베트남·라오스·인도·중국 등 4개 국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16-12-21 14:30:57 ㅣ 2016-12-21 14:30:57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정진행 현대차(005380) 사장과 협력기관 대표, 대학생 봉사단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창단,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봉사단원을 파견한다. 18기 봉사단 500명은 내년 1~2월 베트남, 라오스, 인도, 중국 4개 국가에서 약 2주간 세계문화유산 보전, 학교·주택 건축, 교통안전·공학 교육,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돕는다. 청년봉사단장인 정 사장은 발대식에서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동료들과 현지봉사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봉사단이 경제적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전원에게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등 모든 비용을 제공한다. 18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통해 해외봉사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고 내년 8일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이번 18기까지 포함해 총 8500여명을 해외에 파견해왔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1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열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8기 발대식'에서 해피무브 봉사단 학생들이 환하게 웃음을 보이고 있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차 ‘아이오닉’, 미국서 자율주행 시연 현대·기아차 "SUV 확대·친환경차 공략"…내년 생산·판매 전략 집중 논의 현대차·르노삼성, '택시시장' 쟁탈전 시총 100대기업 보유현금 1년새 두 배 증가 배성은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국회의장 후보등록 'D-1'…4파전 다크호스 '정성호' "연내 매각" 몸집 키우는 롯데카드 시장 넓히는 임베디드 보험 60대 절반은 쉰다…재정·노동·연금 지속가능성 절실 이 시간 주요뉴스 김웅 "박 대령 공소취소부터…국힘은 공감 부족" 야권 "김건희 명품백 수사? 특검 거부 명분 쌓기" 추경호, 원내대표 출마…"유능한 민생정당 명성 되찾겠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