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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매일 1100명에 크리스마스 경품 증정
2016-12-14 10:22:10 2016-12-14 10:22:10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11번가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매일 1100명에게 '호텔숙박권',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고, 마트·리빙레저·패션·뷰티·e쿠폰 테마별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번가 사이트 곳곳에 숨어있는 '산타'를 찾는 고객 중 1100명을 즉석에서 추첨해 산타의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 켄싱턴 호텔 숙박권' 1명, '신세계 5만원 모바일 상품권' 29명, '아이헤이트 원데이 패션양말 5세트' 7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은 1000명에게 제공된다.
 
연말부터 내년 봄까지 휴가를 위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도 매일 1명에게 지급된다.
 
11번가 '땡스 크리스마스' 기획전 내에서 1만1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뒤 구매확정을 한 고객들은 '촛불 켜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1명을 즉석 추첨해 반얀트리 숙박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테마별 6개의 기획전도 동시 운영한다. 연말 파티, 선물과 관련한  ▲Party(리빙레저·식품) ▲Santa(유아선물) ▲Gift(화장품·액세서리) ▲Date(브랜드·스포츠패션) ▲Love(언더웨어) ▲Ticket(e쿠폰·여행) 등 관련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쿠폰을 발급해 고객들의 연말 쇼핑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그 외 11번가에서 단독 출시되는 '오랄-비 전동칫솔 지니어스 9000' 신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의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행운박스를 증정한다. 소니 클락라디오, 로지텍 블루투스 스피커, 라미 사파리 만년필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됐다. 또 구매자 대상으로 OK캐시백 3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한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이 최근 소비자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소비심리를 조사한 결과,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일 먼저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63.4%)을 꼽은 사람이 제일 많았고, 그 외 나머지 36.6%는 '애인, 친구, 가족 등 주변사람'이라고 답했다.
 
또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 1위는 '백화점상품권'(28.3%), 2위는 '디지털·전자기기'(21.5%)였고, 남은 연차소진과 내년 봄 휴가를 위한 '여행상품·항공권'(15.6%)이 뒤를 이었다.
 
연말선물 부동의 1위인 '백화점상품권'에 이어, 특히 올해는 '나홀로 여행족'의 증가로 남은 연차 소진이나 새해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호텔숙박권', '여행상품'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주일(6~12일) 11번가 내 '호텔숙박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e쿠폰·상품권'은 2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희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유닛장은 "연말 시즌과 크리스마스가 맞물리면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욱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위기"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SK플래닛)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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