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빅데이터 TF 출범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성화 지원
입력 : 2016-12-08 17:42:37 수정 : 2016-12-08 17:42:37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정부가 범부처 자원에서 민간과 합동으로 빅데이터 테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TF는 빅데이터 업무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통계청은 8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가져다. 그동안 각 부처는 개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세부적으로 ▲미래부 K-ICT 빅데이터협의회 ▲행자부 공공 빅데이터협의회 ▲통계청 빅데이터 통계 전략포럼 등이다. 이는 빅데이터 업무의 집중도 분산과 효율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정부가 범부처로 통합해 출범시킨 빅데이터 TF 팀장은 각 부처의 차관급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팀장은 최재유 미래부 2차관, 김성렬 행자부 차관, 유경준 통계청 청장 등이다. 민간에서는 데이터 전문기업과 학계 전문가, 데이터 보유 공공기관,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향후 빅데이터 TF는 분기별로 모임을 개최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창조과학부
 
 
빅데이터 TF 출범과 함께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의 빅데이터 주요 정책과 민간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에서 참여한 선재소프트는 데이터 분석과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차이나 유니콤에 실시간 과금·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 차관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빅데이터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빅데이터 TF 운영을 통해 빅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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