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와 엔화 환율이 각각 960원과 940원을 돌파하며 급등했다.
10일 외환시장에서 원 / 달러 환율은 965.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7.8원이 오르며 960원 대를 넘어섰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오늘 역외매수와 결재수요가 많아 환율이 급등했다”며 “증시가 하락하고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환율이 계속 오르면서 매도세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엔화 환율도 높아졌다. 우리나라는 외환시장이 작아 원/엔 환율은 달러를 기준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10일 원/엔 환율은 9일 보다 10.85원 오른 945.91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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