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뉴욕증시가 전날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장을 마쳤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8포인트(0.19%) 오른 1만8903.82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9.66포인트(0.44%) 오른 2186.60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39.39포인트(0.74%) 상승한 5333.97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의 영향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앞서 성명을 통해 "비교적 빠르고 적절한 시기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랫동안 연기한다면 위원회의 장기 정책목표보다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갑작스럽게 정책을 단행해야 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호조를 기록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미국의 10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132만채로 9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11월12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5000건으로 89주 연속 호조를 기록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90%로 나타났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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