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com, 방문 맞춤 셔츠전문관 오픈
남성 겨냥 모바일 전용 서비스…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출장
입력 : 2016-11-10 15:44:29 수정 : 2016-11-10 15:44:29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신세계(004170) SSG.com은 이달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셔츠를 맞춰주는 '방문 맞춤 셔츠전문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자신이 입던 기성셔츠를 보내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정도의 온라인 셔츠 매장은 있었지만,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와 사이즈를 측정해주는 서비스는 쓱닷컴이 처음이다.
 
스타일리스트가 원하는 시간, 서울 지역 내 원하는 장소 어디든 찾아오는 덕에 셔츠를 맞추기 위해 매장을 직접 찾거나 택배를 보내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이번 맞춤 셔츠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신세계는 서울에 5개 매장을 갖고 있는 남성 맞춤편집숍 '앤드류앤레슬리'와 손잡았다.
 
SSG.com은 빠르고 간편한 쇼핑을 더욱 선호하는 남성 직장인들을 위해 모바일 전용으로 서비스한다.
 
이미 지난 한달 테스트 기간 동안에만 하루 평균 100장이상의 셔츠가 팔려나갔으며, 방문 요청의 경우 하루 평균 10여건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맞춤셔츠를 입을 수 있는 방문 맞춤 셔츠 전문관은 110여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원단의 소재와 컬러, 패턴 선택은 기본, 카라(와이드, 레귤러, 버튼다운 등)와 커프스(굴림, 육각, 더블 등) 모양, 소매 주름과 길이, 등주름, 가슴 주머니, 이니셜 등 세세한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이용방법은 여타 온라인 쇼핑과 다름없이 간단하다. 원단과 디자인을 순서대로 선택 후 방문서비스 신청 여부를 추가로 선택하고 상품 결제만 마치면 이틀 안에 전화 연락이 온다. 전화를 통해 스타일리스트와 사이즈 측정을 위한 방문 일정을 잡고 사이즈 측정과 디자인 상담을 마치면 최대 열흘 안에 나에게 꼭 맞는 셔츠가 배송된다.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사이즈 측정 서비스와 배송비를 포함한 1벌 가격이 5만8000원이다.
 
한번 구매한 사이즈 데이터는 다음 구매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셔츠 맞춤에서 정장과 코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예철 신세계 SSG.com 상무는 "이제 온라인 시장이 맞춤 패션을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고객에게 직접 보내는 O2O 서비스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맞춤 셔츠 전문관을 시작으로 더욱 차별화된 O2O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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