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물량 7만 가구…올해 최대 규모
작년 대비 15.3%, 10월 대비 19.3% 증가
입력 : 2016-11-01 15:48:23 수정 : 2016-11-01 15:51:5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월은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약 7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한 달 동안 전국 96곳에서 6만8709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5만7590가구보다 19.3% 증가한 물량이며 올해 최대 규모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서는 15.3%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만85가구(29.2%)로 가장 많고, 강원도 7220가구(10.5%), 서울 6834가구(9.9%), 경남 4484가구(6.5%), 인천 4423가구(6.4%)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을 눈 여겨 볼만하다.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주요 분양물량으로 분류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접경지역이면서도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곳에 주택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분당생활권이나 다름없는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파크 푸르지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등이 눈에 띈다.
 
지방에서는 그 동안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분양물량을 주목해볼 만하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의 '동해 아이파크',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e편한세상 밀양강' 등은 그 동안 주변에 신규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공공택지 축소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의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1차', 세종시의 '세종 더샵 예미지'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달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관2구역에 짓는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총 1091가구(전용 39~109㎡) 중에서 616가구(전용 59~109㎡)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 재건축아파트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396가구(전용 59~112㎡)중에서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앞에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800가구가 공급된다. 한강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24㎡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총 1773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에 달하는 추동공원을 품고 있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규모다. 차량을 이용해 서창JC까지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짓는 'e편한세상 밀양강'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4~112㎡로 구성되며 총 44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밀양강변에 위치해 밀양강 조망(일부가구 제외)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밀양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에 '동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총 469가구가 공급된다.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e편한세상 밀양강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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