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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WTA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올해로 4번째 선정…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첫 수상도
2016-10-20 17:11:48 2016-10-20 17:11:4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에어아시아는 지난 1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6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와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있는 상이다. 전세계 여행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2년 첫 수상 이후 4번째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로 선정됐으며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상은 첫 수상이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1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6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오세아니아' 갈라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와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지난해 에어아시아가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 객실 승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올해에는 처음으로 아시아 최고 기내 서비스상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기내 서비스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오는 12월 몰디브에서 예정된 글로벌 월드 트래블 어워즈의 6개 부문(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세계 최고 객실 서비스, 세계 최고 객실 승무원,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웹사이트,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어플리케이션, 세계 최고 효율성이 높은 저비용항공사)에 후보로 지명됐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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