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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파라다이스상 시상식’ 개최
사회복지부문 임흥세, 문화예술부문 조수용, 특별공로부문 강수진 각각 수상
2016-10-19 17:26:02 2016-10-19 17:26:02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사회복지·문화예술인들의 축제 ‘제10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이 19일 오후4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됐다. 파라다이스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박정자 파라다이스상위원회 위원장과 수상자 3인이 VIP 포토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와 문화예술, 사회복지 분야 각계 인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부문에 임흥세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예술부문에 조수용 JOH 대표, 특별공로부문에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임흥세 부위원장은 축구를 통해 남아프리카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아프리카 약소국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조수용 대표는 네이버 녹색창을 디자인하고, 네스트호텔과 글래드호텔의 설계, 건축, 디자인 등을 직접 총괄하는 등 ‘멀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폭넓은 활동을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수진 단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해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파워를 드높이고 전 세계 무용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는 훌륭한 분들의 노력이 한국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자 파라다이스상위원회 위원장(연극인)도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이 자리에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상을 통해 우리 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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