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삼길포항에 우럭 15만마리 방류…어족 자원 보호
2002년부터 15년째 행사 이어와…지역 대표 사회공헌
입력 : 2016-10-19 14:35:40 수정 : 2016-10-19 14:35:4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현대오일뱅크는 19일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항에 우럭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하며 지역 어족자원 보호에 나섰다.
 
차태황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장과 어민 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등 100여명은 이날 어선을 타고 대산 삼길포항과 가로림만 해상을 돌며 우럭을 풀어주고 인근 해변을 청소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02년부터 외국 수산물 유입과 어족 자원 고갈로 피폐해진 지역 어민을 돕기 위해 우럭을 방류해왔다. 여기에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업체들도 이에 동참하면서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발전했다. 
 
새끼 우럭 방류 덕분에 대산 삼길포는 단기간에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하게 됐고, 2005년부터는 '삼길포 우럭축제'로 매년 수 만 명의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직원과 어민대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새끼 우럭을 방류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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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희

정유·화학 등 에너지 업계와 재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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