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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MMORPG '에오스' 초반 흥행 청신호
오픈베타서비스 하루만인 14일 저녁 신규 서버 ‘헬렌’ 추가
2016-10-18 14:53:02 2016-10-18 14:53:02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미스터블루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에오스'가 오픈베타서비스 이후 초반 흥행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출시된 에오스는 이용자 유입이 증폭해 서비스 단 하루만에 신규 월드(서버) ‘헬렌’을 추가 개설했다. PC방 조사사이트의 게임사용량 순위 중 전체 장르 13위,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7위를 기록했다.  
 
게임시장조사업체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순위.
 
신규 월드 ‘헬렌’의 추가 개설로 줄곧 혼잡을 이뤘던 ‘레비나’, ‘로키’, ‘이둔’ 등 3개의 월드는 캐릭터 생성제한이 해제됐다. 
 
에오스는 11월 중 공격대 던전 중 ‘크란 해임’의 난이도 어려움 모드와 신규 전장의 추가, 길드대항전인 ‘이수스’와 길드 PvE인 ‘스피로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파티 던전 ‘얼음 미궁’은 12월에 업데이트 예정이다.
 
또 던전과 필드간의 효율 격차 개선, 던전 신규 난이도 모드 추가, 제자리 부활 개선 등의 던전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이용해 던전 공략과 전투를 펼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는 7종의 캐릭터, 3000여개의 퀘스트, 60여종의 방대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멀티클래스 디자인으로 협동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레벨 제한을 해제해 컨텐츠 이용에 대한 목적의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이동 속도 개선과 퀘스트 난이도 하향을 통해 속도감을 살린 성장을 제공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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