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양산·제주·부산 사하, 특별재난지역 금명 선포"
2016-10-16 17:30:59 2016-10-16 17:30:59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새누리당과 정부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인 경남 양산·제주·부산 사하에 대해 금명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키로 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새 차량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도 감면해준다.
 
당정은 16일 국회에서 제4차 태풍 '차바' 피해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된 이같이 결정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경남 양산, 제주, 부산 사하지구의 경우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금액을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금액이 초과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금명간에 발표하도록 촉구했고, 정부도 (긍정적인) 답을 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75억원 이상 피해액 발생시 복구비의 대부분을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피해 주민도 각종 세금과 전기·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아울러 지역상인들에게 긴급경영자금을 투입해 조속한 영업활동 재개를 돕기로 했고, 새마을금고를 통해 금리를 인하한 대출을 시행키로 했다.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상권 판촉활동도 돕기로 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태풍 '차바' 피해대책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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