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4분기 야심작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모바일신작 '모에'부터 연내 약 10종 출시
입력 : 2016-09-21 06:00:00 수정 : 2016-09-21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올 연말까지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심작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지난달부터 아틀란티카 히어로즈, 삼국지를품다2 PK, 삼검호2 등의 신작을 차례로 출시한데 이어 올해 막바지 4분기 들어서 약 10종의 신작이 나올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넥슨은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상반기 영업이익 저하 등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모에는 모바일 SRPG 장르로, 캐릭터 '픽시'를 수집하는 재미요소와 360도 각도로 즐기는 턴제 3D 전투가 특징이다. 모바일게임 모에 이미지. 사진/넥슨
 
20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략역할수행게임(SRPG), 캐주얼, 1인칭슈팅(FPS)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은 모에(M.O.E)로 이날 주요 앱 마켓에서 정식 출시됐다. 모에는 모바일 SRPG 장르로, 캐릭터 '픽시'를 수집하는 재미요소와 360도 각도로 즐기는 턴제 3D 전투가 특징이다.
 
이후 이달 내 출시 예정된 기대작은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디오에스(D.O.S)'다. 디오에스는 카드게임의 다양한 변수와 보드게임의 콘텐츠로 전략을 세워 즐기는 카드배틀 보드게임이다. 보드 판 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한 타씩 주고 받는 턴 베이스 전투 방식으로 기존의 보드게임과는 달리 자신의 카드를 가지고 전략을 펼치는 카드배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다음달 초로 출시가 확정된 '삼국지 조조전' 지적재산권(IP)기반 '삼국지조조전 온라인'도 연달아 출시된다. 이 게임은 넥슨 자회사 띵소프트가 개발 중이며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타이틀 삼국지 조조전의 IP를 활용했다. 이들 세 개의 신작은 넥슨의 자체개발작이다. 넥슨 관계자는 "상반기 퍼블리싱 신작이 많았다면 연말까지 공개될 신작들은 자체개발작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시범테스트가 예정돼있는 모바일RPG '리터너즈'와 '자이언티카' 등도 테스트 종료 후 보완을 거쳐 출시하고 '삼국지조조전 온라인'도 다음 타자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도 모바일버전으로 연내 출시된다. 메이플스토리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블리츠X'가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은 MMORPG, 메이플블리츠X는 전략 배틀 게임이다.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도 모바일 전장에 뛰어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자회사 네오플을 통해 2D와 3D 버전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2D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현지에 '던전앤파이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텐센트가 중국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3D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현재 연내 안드로이드와 iOS버전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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