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북핵 위기 비상에도 나홀로 '휴일'?
북한 핵실험 다음날 자전거 타고 한강 찾아
2016-09-12 14:07:28 2016-09-12 14:07:28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0일 휴일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다음 날로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해외 순방 일정을 단축하고 급하게 귀국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처럼 쉬는 날...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2시간을 달리니 여의도....’라고 적고 자전거 모자를 쓴 자신의 모습과 자전거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날은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준(準)국가 비상사태’ 대비태세 주문에 따라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긴장감 속에서 북한의 도발 위험을 예의주시하던 날이다. 이런 날 김 수석이 휴일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휴일을 즐겼다는 것이다. 현재 김 수석의 페이스북에는 관련 사진과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김 수석은 12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계정을 관리하는 사람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10일 쉰 것은 맞느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0일 휴일을 맞아 여의도를 찾았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사진/페이스북 캡쳐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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