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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수 3백만 돌파
출시 후 1주만에 2백만 돌파
2016-09-12 11:32:25 2016-09-12 11:32:25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카카오(035720)가 출시한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의 가입자수가 출시 3주만에 3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정식 출시된 카카오톡 치즈는 출시 후 일주일만인 지난달 24일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이달 9일에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톡 치즈. 사진/카카오
 
출시 당일부터 이어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1위 기록이 보름이 넘도록 지속됐고,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치즈가 초반 인기 몰이에 성공한 요인으로 카카오톡 프로필로 개성을 표현하려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민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부각했다. 또 일반 이용자는 물론 인기 연예인들까지도 카카오톡 치즈로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함으로써 초기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했다.
 
카카오는 이 같은 흥행 여세를 몰아 최근 카카오프렌즈 치얼업 스티커 7종, 프로필콘 9종과 함께 방아찧는 토끼, 추석음식, 귀향길 등 추석 테마 프로필콘 6종을 추가했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에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지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카카오톡 치즈로 찍어 SNS에 올린 후 카카오톡 치즈 플러스친구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 인형을 증정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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