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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본부장 오늘 2시 소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
2016-08-25 11:10:10 2016-08-25 11:10:1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조동원(59)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25일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8일 조 전 본부장과 새누리당 홍보국장 A씨, 동영상 제작업체 M사 대표 B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 전 본부장은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홍보 업무를 총괄하면서 A씨와 함께 B씨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인터넷 선거운동 동영상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11일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고, 다음날인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M사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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