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전드·로스트아크 하반기 대작, 외산게임과 맞불
국내 1, 2위 점유율 LoL, 오버워치 경쟁작으로 주목
입력 : 2016-08-22 16:21:53 수정 : 2016-08-22 16:21:53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뮤레전드’, '로스트아크’, ‘리니지이터널’ 등 PC온라인게임 신작 출시가 다가오면서 국내 1, 2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롤(LoL), 오버워치와 경쟁할 대작으로 떠오를 지 주목받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기대작인 로스트아크와 뮤레전드에 이어 리니지이터널이 정식 출시에 앞서 막바지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웹젠의 '뮤온라인'의 공식 후속작 뮤레전드의 2차 시범테스트(CBT)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사진/웹젠
 
우선 올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웹젠(069080)의 '뮤온라인' 공식 후속작 뮤레전드의 2차 시범테스트(CBT)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회사는 2차 테스트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고, 테스트 이후에는 기술과 콘텐츠를 보완해 연내 정식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뮤 레전드는 핵앤슬래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원작 ‘뮤 온라인’의 인기요소들을 반영하고 '시공의 틈'과 '정령의 제단'·'에픽던전' ·'루파의 미궁' 등 뮤 레전드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더했다. 회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스트아크'는 3D쿼터뷰 MMORPG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닷새간 CBT가 진행된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처음으로 개발에서 서비스까지 맡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160여명의 인력이 5년에 걸쳐 개발했다.
 
로스트아크의 테스트는 4종의 메인 캐릭터와 색다른 스킬 시스템, 영상미를 강조한 시네마틱 던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스트 때 공개되는 콘텐츠는 캐릭터 레벨 30까지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대표는 “모바일게임에서 느끼기 힘든 빠르고 섬세한 조작감과 거대한 규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단순히 재밌다는 느낌을 넘어 누군가의 추억이 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인 리니지이터널을 오는 11월 일반 대상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마우스 드래그 방식의 핵앤슬래시 액션성, 방대한 게임성 등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아직 리니지이터널의 테스트 세부 일정과 콘텐츠 규모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안병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정책실 연구원은 "현재 인기 있는 외산게임은 품질과 참신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국내 게임사의 경우 업계 풍토가 여러 규제에 대한 개발에서의 자기 검열이 강하고, 경영자의 과한 수익성 설정에 따라 안정적인 것에만 취하다 보니, 지금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하반기 작품의 경우 품질 부분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고, 현재의 풍토가 개선되야함을 업계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신작은 참신성에 대한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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