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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피버 페스티벌’, 나흘간 6만명 몰려…'뜨거운 열기'
‘싱글 파이널’ 김신겸 선수 우승, ‘태그매치 파이널’ GC Busan팀 우승
2016-08-16 18:38:59 2016-08-16 18:38:59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블레이드앤소울(블소) e스포츠 축제인 ‘피버 페스티벌’에 4일간 6만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16일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블소 e스포츠와 뮤직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인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블소의 팬들은 물론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엔씨소프트 '피버콘서트' 현장. 사진/엔씨소프트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파이널'에서 ‘싱글 파이널’ 우승은 김신겸 선수, ‘토너먼트 파이널’ 우승은 GC부산(최성진, 황금성, 심성우)팀이 차지했다.
 
사전 판매된 티켓은 모두 매진 되었고 관중들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로이킴’, ‘비와이’, ‘걸스데이’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한 ‘피버 콘서트’는 게임과 뮤직 콘서트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이뤄졌다. 티켓 구매자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인들이 이벤트 부스와 피버 페스티벌을 찾아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엔씨소프트의 ‘피버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여름 시즌 최고의 명소인 해운대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았다.
 
각국 대표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비무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월드 챔피언십’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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