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총리, 연설 중 현기증으로 '잠시 중단'
2016-08-22 01:40:34 2016-08-22 01:40:34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21일(현지시간) 국경절 연설 중 현기증으로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에서 51주년 국경절 기념을 연설을 하다 현기증을 느껴 행사를 중단했다.
 
연설 도중 현기증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사진출처/더스트레이트 홈페이지
 
오후 6시에 연설을 시작한 리 총리는 8시30분쯤 현기증을 느끼며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도움을 받아 연단에서 내려왔다.
 
연설을 재개한 리 총리는 "모두를 걱정시켰다"며 "차기 총선 직후 나의 자리를 물려받을 사람이 준비돼야 한다"고 지도부 승계 문제를 언급했다.
 
싱가포르 총리실은 "장시간 연설로 현기증과 함께 고열과 탈수 증세가 나타났으나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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